저희가 배지와 NFT 콘텐츠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어떻게 이렇게 수수료를 싸게 만들면서 이더리움과 같은 시장에서 인정 받는 네트워크에 NFT를 내보내고 연동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당사는 NFT 토큰 발행에 Aergo의 머클 브릿지라고 불리우는 이종간 (Private between Public/ Public between public) 블록체인 연동 기술을 활용하여 이종간의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고유하게 전송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이종의 블록체인 간에 토큰 교환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네트워크 간의 Smart Oracle과도 같다고 볼 수 있는 활용으로 우리가 평소에 이더리움상에 보관한 중요한 자산을 아르고 네트워크로 옮겨서 저렴한 수수료로 day trading에 활용할 수도 있거나 반대로 아르고에 있는 자산을 이더리움에 옮겨서 안전한 보관 또는 큰 네트워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중 발행이나 자산의 유실 (또는 변조) 와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고요. 해당 기능의 작동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머클브릿지 기반의 자산 이동 기술은 기존의 사이드 체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멀티시그를 사용하는 브릿지 기술 대비 아래와 같은 장점과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NFT, STO등 대부분의 기업 환경에서 머클브릿지 기술이 가진 부가가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기존의 SQL 기반의 기업 환경이 지니고 있는 절대적인 한계 요소들이 이를 매번 개선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매몰 비용이 존재 하기에 비해 훨씬 거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NFT가 이러한 수수료의 혜택과 NFT swap서비스의 혜택으로 제공 되고 있지만 중앙 기관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발행한 CBDC나 STO token 역시 머클 브릿지를 이용하여 아르고 기반의 사이드 네트워크나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네트워크의 ‘내 소유’ 지갑으로 옮겨질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토큰들과 CCCV의 NFT들이 교환이 이루어 지기 시작한다면 더욱 거대한 생태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